◈대구가톨릭대
지역에서도 최근 중국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가 기업체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중국 비즈니스실무 특별과정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시장의 실체를 정확히 알리고 성공적인 현지 사업전략을 제시해주기 위한 이 과정에는벌써부터 문의가 잇따라 지역사회의 중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매일신문사 주최, 대구상공회의소.대구은행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과정은 기업체 대표 및 고위임원 대상인 CEO과정과 일반인.기업체 간부 대상인 입문과정으로 나뉜다.
강의는 다음달 3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3시간) 대구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열리며 중국 현지 산업시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종욱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박한진 KOTRA 중국팀장, 유진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풍부한 현지 경험을 갖춘 중국경제 전문가들과 대학교수들이 강의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정환묵 대구가톨릭대 부총장은 "기업인 및 일반인들의 재충전교육 및 지역사회의 국제화 붐 조성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지역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펼 계획"이라고 말했다. 053)753-6314, 755-0041.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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