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평면·입체·설치 등 다양한 작품들

◈그룹 TAC 8월 정기전 25일까지 대구 문예회관

"선생님,예술이 뭘까요?"그룹 TAC 8월 정기전 및 젊은 세대 선정 작가전이 25일까지 대구 문예회관 6-10 전시실에서 열린다. 현대미술그룹 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33명의 작가가 모인 그룹TAC은 95년에 만들어져 8회 정기전을 맞고 있다. 화랑의 상업성, 미술의 매너리즘에 반기를 들고 창조와 실험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미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 개인의 정체성과 문제의식이 고스란히 작품에 드러나 '현대미술'에 거리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아노가 미술작품으로 전시된 것을 보고 의문점을 가진 학생들은 전시장에 있는 작가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김경환 문형철 우무길 허양구 등 33명이다.젊은 세대 선정 작가전에는 배종헌씨가 초대되어 7관에서 작품 전시를 한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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