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안심 통행료 징수"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위원장 장경훈)는 21일 오전 시 경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물-안심간 통행료 징수 계획과 한국패션센터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비리 사건으로 정상화에 차질을 빚고 있는 패션센터와 관련 "노조가 결성되고 신임 이사장 및 간부 등이 사의를 표명하고 있어 공무원을 파견, 업무 정상화를 꾀하겠다"며 "활용도가 낮았던 패션쇼장과 자료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등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범물-안심간 4차순환선 유료화 구간에 대해 다음달 중순부터 소형 1천100원, 대형 1천500원씩의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와 정책 간담회
대구시의회 의정연구회(회장 류규하)와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지방분권운동대구본부 등 5개 시민단체는 20일 오전 간담회를 갖고 시 추진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 대표들은 "조해녕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낙동강프로젝트는 강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갈등 조장 위험이 높으며 솔라시티 사업도 시민 참여없이 일부 학계 주장에만 얽매여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관급공사 투명성 확보와 위생매립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대구시 정책에 대한 문제점들도 제기됐다. 의정연구회와 시민단체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해 각종 시 추진 사업을 둘러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