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3일 처서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청도 매전면 김병균(59)씨 농장의 땅콩호박이 탐스럽게 익어 가을색을 띠고 있다.

김씨가 재배하는 호박들은 과일처럼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호박국수로도 가공돼 전국에 팔리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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