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물놀이 초교생 3명 실종

의성군 단밀면 서재2리 앞 위천강에 물놀이를 나간 초등생 3명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단밀 속암초교에 다니는 6학년 차모(12)양과 5학년 조모(11)양, 구미 모초교 오모(10)양 등 3명은 21일 오후 1시쯤 마을 앞 위천강에 물놀이를 한다며 집을 나간 뒤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이날 밤 9시50분쯤 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입고나간 옷과 신발이 위천강 모래밭에 놓여있는 점을 확인하고 물놀이 중 익사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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