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가 경남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명, 재산 피해가 잇따른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지난 14일부터 구명보트 2대, 구조 대원 12명 등을 파견하고있는 소방본부는 이번주 들어 주택 및 농경지 배수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 물탱크 차량 4대 및 소방력 20명을 추가로 급파했다.
소방본부는 피해 복구가 장기화 될 것에 대비, 근무 교대조를 편성해 피해 지역으로 라면, 식수 등의 생필품 긴급 수송을지원하는 한편 생활용수 공급, 주택 및 침수 농작물 세척작업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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