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자와 공동선두 돌풍 최경주 78명중 55위 그쳐
'별들의 전쟁'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 처음 출전한 최경주(32)가 첫날부터 하위권으로밀려났다.
최경주는 23일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골프장(파72. 6천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출전선수 78명 가운데 공동55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버디 6개를 뽑아냈으나 퍼트 난조로 더블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범하며 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다.
이 대회 우승으로 72년만에 단일 대회 4연패의 대기록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69타를 때리며 공동9위를 달려 무난하게 첫날을 시작했다.
우즈는 드라이브샷이 흔들렸으나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만회,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뽑았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각각 1개씩 기록했다.
일본프로골프 투어 간판 선수 이자와 도시미쓰는 드라이브샷, 아이언샷, 퍼트등 3박자가 맞아떨어지며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 세계랭킹 4위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서 돌풍을 예고했다.
필 미켈슨, 데이비스 러브 3세(이상 미국),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3위를 달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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