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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번째 광우병소 확인

일본에서 5번째 BSE(일명 광우병) 감염소가 발견됐다.일본 후생노동성은 22일 가나가와(神奈川)현 식육 처리장에서 해체된 소에 대한 검사 결과 BSE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후생성은 23일 저녁 전문가 회의를 열어 확정 진단을 실시하며, 농림수산성은 이진단 결과를 토대로 감염 추적 조사 등에 착수한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11일 BSE 감염소가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광우병 파동'이 전국을 강타했었다.

지금까지 발견된 4마리의 BSE 감염소는 출생 시기가 모두 1996년 봄인데 비해 이번에 새로 확인된 감염소는 95년 12월로 확인됐다.

◈윌리엄 왕세손 독살기도 美 20대 여자 체포

미국의 한 20대 여자 전화판매원이 영국 윌리엄 왕세손 독살음모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경찰은 타샬라 리넷 헤이먼(22)의 자택을 급습, 청산가리를 바른 청량음료병 소포꾸러미를 발견했으며 이 소포는 윌리엄 왕세손의 스코틀랜드 주소로 발송되기 직전이었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했던 결찰관은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주소도 함께 발견했으며 헤이먼은 케네디 의원에게 독극물이 든 음료 2병을 "콜라를 마시고 웃어봐요"라는 글귀와 함께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몬타나주 출신의 헤이먼은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30년 징역형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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