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주 무기배치 반대 對 테러전 강화 합의

◈러-中 총리회담 합의

미하일 카지야노프 러시아 총리와 주룽지(朱鎔基)중국 총리는 22일 상하이(上海)에서 회담을 하고 양국이 모든 방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총리는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이 첨단기술과 공학, 전자제품의 교역 비율을 높여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합작회사 설립 등 투자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 총리는 또 공동성명에서 국제사회는 즉각 우주공간의 무기 배치를 금지하는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국제적인 대(對) 테러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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