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최경주(32)가 28일 일시 귀국했다.
다음달 5일 경기도 고양시 한양골프장에서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을 위해 귀국한 최경주는 다음달 14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미뤘던 스폰서 계약 조인식, 팬사인회 등의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최경주는 지난 5월 컴팩클래식에서 우승, 한국인 최초의 PGA 투어 챔피언이 됐으며 지난 26일 NEC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19위를 차지한 뒤 텍사스주 집을 거쳐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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