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빗길을 운행하고 있었다. 신호대기중에 옆 차가 창문을 열며 미등과 전조등이 켜져 있으니 끄라는 손짓을 했다. 그 친절함에 고마웠다.
하지만 비가 올때는 앞차와의 거리 측정이 쉽지 않기때문에 전조등을 켜는 것이 옳다고 본다. 특히 차로를 변경할 때 옆 차량의 전조등이나 미등이 켜져 있지 않으면 어디쯤 있는지 거의 측정하기 어렵다.
빗속에서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운전하는 습관이 사고나 교통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영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빗길 운전때 전조등이나 미등 켜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빗길에 전조등과 미등을 켜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기현(포항시 인덕동)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