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동차 폭주 주민불편 커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살고 있다. 현재 경기장 주변에는 도로가 아주 잘 닦여져 있다. 신호등도 많지 않고 직선코스로 되어있어서 자동차들이 속력을 내기에 더없이 좋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속력을 많이 낸다.

특히 밤에는 자동차 배기관을 튜닝한 자동차들이 모여들어 심한 소음을 내면서 질주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자동차 경주장이 된 느낌이다.고속질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클뿐만 아니라 새벽까지 계속되는 질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밤잠까지 설친다.

튜닝카 소유자들은 인근 주민들을 위해 소란스럽게 운전하는 것을 자제해주면 좋겠다. 아울러 경찰도 폭주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야 할 것이다.

최재원(대구시 내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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