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 특산물이 하나 둘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볼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이번 안동간고등어 뉴욕 현지공장 설립은 지방 중소업체의 기술과 자금력으로 만들어졌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경북도 미국 뉴욕 통상주재관인 이영석(35)씨는 최근 안동간고등어 뉴욕 공장 설립의 숨은 산파다. 지난 2001년 2월부터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과 생산라인 도입, 미국 FDA 승인 절차등 법인 설립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도맡아 처리해왔다.
이 주재관은 지방자치단체 특산품의 현지공장 설립은 처음이라며 농.특산물의 미주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자치단체의 요구가 많지만 많은 시간이 필요해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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