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고보조금 잔액과다 예산집행않는 이유는

경북도의회는 30일 기획.농수산.산업관광.건설소방 등 4개 상임위별로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가졌다.상임위별 예비심사는 2일까지 계속된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방대선)의 농수산국과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심사에서 정상진(예천).강영서(봉화) 의원은 "어렵게 예산을확보해 놓고 반환하는 이유가 업무추진을 소홀히 한 때문은 아닌가"를 따졌다.

이상효(경주) 의원은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이 과다 발생하고 예산 편성 후 집행도 않고 사업을 변경하는 이유가 무엇인가"하고 추궁했다. 김주연(칠곡) 의원은 2002 세계농업한마당 행사의 정례화 여부를 물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달)의 건설도시국 소관 심사에서 황상조 의원(경산)은 하양-와촌-대구간 도로 확장 포장 공사와 관련,당초 예산 70억원에서 추경에서 5억원을 삭감한 사유를 물었다. 박영화(고령) 의원은 지방도 정비사업 양여금 67억원 삭감의 배경설명을 요구했다.

산업관광위원회(위원장 최영욱)의 경제통상실에 대한 심사에서 정일영(울진) 의원은 "국제통상진흥사업의 공무원 해외 여비가 당초 3억원에서 2억원 증액된 것은 너무 많은 것 아닌가"하고 따졌다. 안순덕(의성) 의원은 농어촌 공영버스 구입비 5400만원이 감액된 사유에 대해 물었다.

한혜련(비례) 의원은 한방 약재 생산이 많은 지역을 두고 한방자원 개발센터 건립을 상주 온척면으로 정한 이유를 물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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