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극계 중진배우 홍문종(54)씨가 4일 신임 대구시립극단(감독 이상원) 훈련장에 위촉됐다. 훈련장은 배우들의 연기지도를 맡는 '연기 트레이너'.
홍씨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비롯한 시립극단의 전반적인 질적향상에 힘쓰고, 대구시민들이 좋은 연극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씨는 지난 82~85년 한국연극협회 대구지회장을 역임했고, 93~96년 한국예총대구지회 강사를 역임했다. 또 200여편의 지역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제5,6회 '대구연극제' 연기상, '금복문화예술상' 연극부문 개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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