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독일은 베이징(北京)시 차오양취(朝陽區) 소재 독일 대사관이 운영 중인 독일 학교로 지난 3일 오후 담을 넘어진입한 탈북자16명을 한국으로 보내기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독일 소식통들이 4일 밝혔다.
탈북자들이 머물고 있는 독일 학교 측도 탈북자들 진입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 휴교하고 다음주 월요일인 9일에는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독일 대사관의 한 관리는 "대사관과 중국 외교부 관리들이 '좋은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이 이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보내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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