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계올림픽 준비 만전을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동계 올림픽 후보지로 신청한 전세계 8곳 중 강원도 평창을 비롯한 4곳을 2010년 동계 올림픽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우리 국민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 이어 2010년 동계 올림픽까지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에도 더없는 영광이다. 동계 올림픽까지 개최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동계 스포츠는 물론 사회 전 분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동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인해 우리나라 위상이 더욱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 최종 결정까지 아직 1년 정도가 남아 있다.

따라서 동계 울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했으면 한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유치노력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직접 홍보하여 관심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또 각종 아이디어도 창안하여 유치에 대비했으면 한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유치때 엠블렘 제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듯이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서도 엠블렘을 서둘러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정오(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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