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배역맡고 청소명령
트위니스(EBS 6일 오후 4시25분)=주디 선생님과 아이들은 마당에서 놀던 마일로가 놀이방 바닥에 찍어놓은 진흙이 마를 동안 '임금님의 더러운 발' 연극을 한다. 흙먼지가 많이 날리는 아프리카에 사는 임금님역을 맡은 마일로. 발엘 흙이 묻지 않게 길의 흙먼지를 없애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기러기 육수 칼국수 맛은
오! 열풍 코리아(TBC 6일 오후 5시45분)=지하철노선 색깔별 알록달록 지하철 칼국수, 기러기 육수와 해초가루 반죽이 조화된 해초칼국수, 면발이 5㎝가 넘는 시원하고 얼큰한 버섯 매운탕 칼국수, 구수하고 담백한 된장 칼국수와 팥칼국수, 네팔 전문 레스토랑에서 만드는 이국적인 칼국수까지. 독특한 모양과 칼칼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칼국수를 만나본다.
◈애니메이션 연기자 소개
JOB 매거진(EBS 6일 오후 8시20분)=3D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자연스런 움직임을 위해 사람이 직업 연기를 하고, 그것을 캐릭터에게 덧입히는 모션캡쳐 애니메이터,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찾아가 모션캡쳐 방법과 기술을 알아본다. 또 생소한 직업인 애니메이션오퍼레이터를만나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애니메이션오퍼레이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장모 간섭이 성가신 사위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KBS2 6일 밤 11시)=평범한 회사원인 성우는 민지가 너무 잘 사는 집 딸이라 망설이지만 잘 할 수 있다는민지의 약속을 믿고 결혼을 한다. 그러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민지에게 11평 아파트에서의 생활은 지옥과도 같다. 처가 덕은 보고 싶지 않았지만 장모 성화에 못이겨 처갓집 근처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성우는 사사건건 장모의 간섭을 받게 되는데….
◈은행 여직원 돈가방 추적
산전수전(TBC 7일 새벽 1시5분)='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로 데뷔한 구임서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일본 영화 '비밀의 화원'(96)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김규리가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는 역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돈만 좋아해 은행에 취직한 아현은 많은 돈을 세는 것만으로 행복했는데 그게 자신의 돈이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한다. 뭔가 화끈한 사건이 생기길 바랐던 아현의 소원대로 은행강도의 인질이 된 그녀는 연못에 빠져 기절한 뒤 구출된다. 사건이 있고 난 며칠 후 현금 5억원이 범인들과 함께 자동차 폭발로 타 버렸다는 TV 보도를 들은 아현은 순간 자신이 기절할 때 물 속으로 가라앉은 돈가방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가방을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데….
◈네팔서 의료봉사 한국인
이홍렬의 해피통신(MBC 6일 밤 12시15분)=세계 최빈국,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3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묵다가차. 이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돌팔이 의사(?) 노릇을 하는 강규택씨를 만나본다. 강씨는 현지인들과 함께 벼농사, 채소농사, 축산업은 물론 민물새우와 양어사업까지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또 비록 정식 의사는 아니지만 한국 의료진들에게 훈련을 받아, 그들이 기증한 약을 현지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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