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 액트 3탄(sister act Ⅲ)'.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2위인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는 7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617만달러)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각각 린제이 대븐포트(미국)와 아멜리 모레스모(프랑스)를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톱시드 세레나는 올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4번 시드 대븐포트를 1시간22분만에 2대0으로 완파했고, 2번시드 비너스는 10번 시드 모레스모를 접전 끝에 2대1로 따돌렸다.
남자 못지않은 근육질의 소유자인 세레나와 비너스는 이날도 시속 200㎞에 육박하는 강서비스를 구사하며 윌리엄스 자매의 시대가 계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이로써 두 자매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3회 연속 메이저대회 결승에서 만나게 됐고, 이 대회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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