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자동차 특별소비세 인하로 이 기간동안 자동차 신규등록이 크게 증가했다.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정두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대구시 자동차등록대수는 77만1천426대로 전년말에 비해 5.4%(3만9천650대) 늘어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54만9천77대, 승합차 6만2천900대, 화물차 15만8천386대, 특수차가 1천63대다. 올들어 8개월동안 신차만 하루평균 242대가 공급됐다.외제차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증가하다가 올들어서는 큰폭으로 늘어나 8월말 현재 2천175대가 등록됐다. 이는 지난 연말 대비 313대가 증가한 것.
최근 5년간 외제차 등록추이를 보면 98년 1천672대, 99년 1천674대, 2000년 1천699대, 2001년 1천862대에 이르렀다.올들어 외제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16.8%인데 비해 전체 자동차등록대수는 5.4%로 외제차가 3배 가량 더 증가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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