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제 금 가격은 미국의 대규모 이라크 공격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장에 비해 1.70달러나 오른 321.50달러에 마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과 영국 공군의 공습이 전면전의 서곡이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전한 투자처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지만 달러 강세로 외국인 매수세가 줄어들어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금 가격은 325, 326달러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금협회(WGC)의 로나 오코넬은 "미-이라크간 정치적 긴장 뿐만 아니라 증시및 외환시장도 불안정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인 금에 대한 매수세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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