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6~8일 제4차 적십자회담을 열고 금강산지역에 이산가족 면회소를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데 합의해 남북교류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최초로 개최된 총재급 적십자회담에서 금강산 면회소 공동설치와 생사, 주소확인 및 서신교환 확대 문제 등 이산가족 해법 제도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된 통일축구대회에서 남북의 젊은이들이 승패를 떠나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유감없이 보여준 점은 향후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6.29서해교전으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는 8월이후 제7차 장관급회담, 8.15민족공동행사, 경협위 2차회의, 적십자회담 등을 성과적으로 개최해 남북관계의 '큰틀'을 잡았다.
앞으로 남북은 금강산관광 당국간회담,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동시착공, 면회소 설치를 위한 실무접촉, 개성공단건설 실무협의회 등 구체적인 행보를 내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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