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중과 상인초교가 제3회 대구시장기 전국초.중남녀축구대회 남중부와 여초부에서 우승했다.
청구중은 7일 강변축구장에서 열린 강진중과의 결승에서 전후반전과 연장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승부차기에서 청구중 골키퍼 서창환은 상대 4, 5번째 키커의 슛을 막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청구중 포워드 김창훈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상인초교는 여초부 결승에서 울산 서부초교를 6대1로 대파,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상인초교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를 석권하는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상인초교 임유선은 9골로 대회 득점상을, 박보영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남초부 결승에서 화원초교는 광주남초에 0대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