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도 진입로 없어 주민 불편

◈예천 호명면 3천여명 1㎞이상 돌아 이용해

예천∼안동을 잇는 국도 34호선에 인접한 예천군 호명면 월포·고평리에서 국도로 연결되는 진입하는 도로가 없어 3천여명의 주민들이 4차로 국도를 이용하기위해 1km 이상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호명면 장모(56)씨 등 농민들에 따르면 부산국토관리청이 예천∼안동간 국도 4차로 공사를 하면서 차량 이용이 많은 호명면월포리·고평리 주변에 진입도로를 개설하지 않았다는 것.

이때문에 효명·지보면과 예천읍 고평리 지역의 참외·사과·풋고추 재배농민들이 하루에 수백대의 차량을 이용해 농산물을 안동 농산물공판장으로 운송할때 4차로 도로의 진입로가 없어 구 도로를 이용하거나 1km 정도 떨어진 예천읍 진입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고있다며 진입로 개설을 도·군의회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상진 도의원(예천 2지구)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조사해 건설교통부에 건의 했다"고 말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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