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실 도로 왜 보수 않나

97년 지하철이 개통되고 나서부터 대구시 대명동에 위치한 대구고등학교 앞길은 도로가 계속 침하하고 있다. 특히 도로가 울퉁불퉁해져 운전 때 핸들을 놓치기도 한다. 하지만 관계기관은 근본적으로 이 도로를 고칠 생각은 하지않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그때 그때마다 아스팔트 땜질로만 공사를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수십번 했던 땜질 공사비를 합하면 근본적으로 보수할 수 있는 공사비를 초과했을 것이다. 관계기관은 사고위험이 많은 이 도로를 근본적으로 보수해야 할 것이다.

문구영(대구시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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