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16대 전국대표 선출

중국은 오는 11월8일 개막하는 공산당 제16기전국대표대회(16大)에 참석할 대표 2천120명 선출을 완료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9일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이번에 16大 대표로 선출된 기업가들 중 일부는 중국 공산당 사상 처음으로 당의 최고 정책심의기구인 중앙위원회 위원직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지난 8개월 동안 전국 각 성과 자치구, 직할시, 인민해방군 등 38개 선거단위별로 대표대회 등을 열고 6천600만 당원을 대표하는 2천120명의 대표들을 뽑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출된 대표들의 75.7%는 전국 각급 공산당의 지도간부들 출신이며 나머지 24.3%는 공업과 무역, 금융, 과학기술, 국방, 법률, 교육 등 분야별 일선 직업인들과 전문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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