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용녀, 유미에게 형범 소개

대박가족(TBC/SBS 10일 밤 9시15분)=유미는 성국의 어머니가 인근 호텔에 오신다는 얘기를 엿듣는다. 유미는 온갖 치장을 하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위해서 호텔에 간다. 하지만 유미는 용녀를 보고 성국의 어머니로 오해한다. 유미는 용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용녀는 유미에게 형범을 소개시켜 주지만 유미와 형범의 만남은 극한 갈등으로 끝난다.

◈가야금 명인 황병기 출연

문화 문화인(EBS 10일 오후 8시20분)=가야금의 명인이자 창작국악의 태두로 독보적 음악세계를 구축한 황병기가 출연한다.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면서 펼쳐나가는 그의 음악 이야기, 전통 음악의 보존과 함께 국악이 발전하려면 좋은 창작곡들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말하는 이 시대의 명인 황병기를 만나본다.

◈사막의 생태·유목민 소개

자연 다큐-사하라의 비밀(EBS 10일 밤 10시50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사막인 사하라 사막의 기원과 생태를 소개한다.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에 소개되었던 탐험가 아르마히가 1933년 사하라 사막 탐험에서 발견했던 사막의 비밀을 밝힌다. 아르마히가 여행했던 여정을 따라가며 모래언덕과 암석지대,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많은 동물들과 사하라의 유목민족인 투렉족을 자세히 소개한다.

◈남의 일 참견 호태 유명세

천국의 아이들(KBS2 10일 밤 9시50분)=어김없이 호태는 온갖 시비에 끼어들고, 동장 부인에게까지 개똥을 치우지 않는다고 나무라기까지 해 동네에서 유명해진다. 그러는 동안 호태는 지은, 용진남매와 점점 가까운 친구가 되고 아이들은 호태의 따뜻함에 정을 느낀다. 양길은 점점 더 미향에게 다가서려 애쓰지만 미향은 추호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미향의 어머니 영숙이 양길을 잡기위해 안달이다.

◈'부산국제관광전'취재

포스트 월드컵, 대한민국(KBS1 10일 밤 10시)=월드컵 후,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가보고 싶은 나라'로 인식돼 가고 있다. 2002 부산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국제관광전'을 개최, 부산 아시아게임을 대비해 관광에 힘쓰는 우리의 바쁜 움직임을 포착했다. 또 국제자유도시로 화려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제주도. 동북아 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주도의 21세기 관광전략을 취재한다.

◈주왕, 예영과의 파혼 선언

인어 아가씨(MBC 10일 오후 8시20분)=수정에게서 주왕이 변심했다는 얘기를 들은 진섭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화를 낸다. 집으로 찾아온 주왕이 모두 사실이라고 털어놓자 진섭은 울컥 치미는 마음을 누르고 주왕을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주왕은 죄송하다는 말 외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예영은 충격으로 팔이 마비되고, 진섭과 수정은 괴로울 따름이다. 진섭은 마지막까지 주왕을 설득하지만 주왕이 예영과 파혼한 뒤 그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하는데….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