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도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국비지원 결과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37억5천만원, 41억2천700만원으로 충남의 18억9천600만원에 이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나라당 김광원 의원에게 제출된 건교부의 2001년 세입.세출 결산자료에 따르면 국비 지원액은 전북이 384억9천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부산과 인천이 347억9천700만원, 250억 5천100만원이었다. 또한 대전과 전남은 184억6천100만원, 184억4천600만원이었다.
이처럼 시.도별 지원액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원액이 많은 곳은 실제 집행율이 극히 저조, 대부분 다음연도로 이월시키고 있다.
국고지원액의 집행율은 전북 32.3%, 부산 32.8%, 인천 38.5% 등인 반면 대구는 93.5%, 경북은 62.2%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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