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오후 7시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브라질 청소년축구대표팀 평가전 대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관람객 수송분담을 위해 시내버스 78대를 증차하고 경기장까지 25개 노선 545대를 연장운행한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기당일 오후 4~7시, 밤 9~11시까지 만촌네거리~신매네거리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월드컵 경기장 4개소, 인근 학교 5개소 등 9개소에 5천60면의 주차장을 운용하며 경기장 주변에 단속반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를 막기로 했다.
시는 달구벌대로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경기시간 전후 경산·시지방면 이용차량을 경부고속도로로 우회시키는 한편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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