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11일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로 김모(30·북구 산격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천500만원의 카드빚 등을 갚기 위해 지난 9일 새벽 2시 쯤 수성구 두산동 ㅂ주점 주인 심모(39)씨가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것을 미행, 집을 확인 한 뒤 11일 새벽 3시 쯤 심씨 집 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다 심씨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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