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해 파손주택 무상 설계

구미시는 수재민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구미지역 건축사분회와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 침수주택의 안전진단 실시와 함께 파손된 주택의 설계를 무상으로 해주기로 했다.

구미에서 태풍 루사로 46건(전파 13동, 반파 2동, 침수 27동 등)의 주택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들 주택의 안전진단을 10일까지 마무리한다는 것.

또 주택이 파손된 가정에 대해서는 주민과 상담을 거쳐 주택복구를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동당 25평규모의 설계비용 100만원 부담없이 무상으로 설계해 주기로 했다이와 함께 건축허가 신청에서 사용승인 신청까지의 행정절차도 대행하며 대한지적공사도 수해주택 신축시 대지 경계측량 수수료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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