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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독자위원회 3차회의' 어제 열려

매일신문 ' 독자위원회 3차 회의'가 11일 오후 5시 매일신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김세철 독자위원회 위원장, 장주효.허창옥 위원이 참석했다.

본사에서는 황인보 편집국장, 박진용 편집부국장, 정택수 경제부장, 전쌍기 광고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 7, 8월 석달간 본지 지면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매일신문은 지역성에 포인트를 맞춰야 하며 새로운 독자층 개발을 위한 발상의 전환을 요구했다. 일부 신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NIE(신문을 이용한 교육) 등 기사를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창간 56돌 특집 'R세대 시리즈'에 대해 에너지가 충만한 젊은 세대들의 역동적 자세, 사고를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장애아.노인문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밝고 따뜻한 이야기, 감동을 주는 미담기사가 보다 많은 지면을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또 문화면의 '여름산하전'을 좋은 기획물로 평가했으며 문화면의 장르별 안배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민들이 내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요구인 만큼 지역기사를 보다 많이 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정리: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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