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제출 국감자료
대구.경북교육청이 지난해부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D등급 이하 불량판정을 받은 학교가 크게 늘어났다.
시.도 교육청이 13일 한나라당 김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 대구의 경우 D등급(60~69점) 판정을 받은 학교가 14개교였으며 경북은 D등급이 45개교, E등급(60점 미만)이 4개교였다.
특히 대구는 지난해 1, 2학기 동안 D등급이 4개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0개교로 늘었고 경북 역시 지난해 D등급이 24개교였지만 올해는 21개교였고 E등급도 4개교다.
한편 지난해 이후 급식과 관련, 위생사고가 발생한 학교는 대구의 경우 달서공고와 서부중 등 9개교(환자수 2천100명)였고, 경북은 오상고.소천초교 등 7개교(378명)였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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