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국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내달께 국내 지도자 중에서 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진국 위원장은 12일 오전 평화방송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열린 세상 오늘'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11월경 대표팀 경기가 있을 것이기에 서서히 성인대표팀을 이끌 좋은 국내 지도자를 찾고자 노력 중"이라며 "10월 안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A매치때마다 사실상의 감독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았던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과 관련해 "히딩크 감독은(신임 대표팀 감독으로)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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