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시, 대북 메시지 고이즈미 日 총리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2일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국의 대북대화 재개 의사를 북한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북일 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평양과의 대화에 폐쇄적인 입장이 아니라는 미국측 메시지를 북측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부시 대통령과의 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관련된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문제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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