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무원의 출산휴가 대체인력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됐다.포항시는 여성공무원들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할 경우 동료직원들의 업무 과중 등으로 행정수행 능률성이 저하된다는 판단에 따라 여성공무원 대체인력 방안을 마련하고 11일 추경에서 1천7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체인력은 △퇴직공무원 등 공직생할 유경험자 △신규임용 후보자 △공공근로 전산화 사업 참여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현재 포항시 전체공무원 1천884명중 여성공무원은 22.9%인 432명인데 2002년도 출산휴가 대상자는 22명, 육아휴직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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