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벤처 시찰단 대구방문 잇따라

해외 벤처기업인과 경제관료들이 산.학.관 협력과 테크노파크사업, 창업보육시스템, 첨단산업단지 등 벤처.첨단산업 육성전략 견학을 위해 대구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일본 가나가와사이언스파크(KSP) 입주 벤처기업 CEO(최고경영자) 30여명은 13일 대구를 방문, 대구벤처센터와 경북대테크노파크, 성서첨단산업단지, (주)아이씨코리아 공장 등을 시찰한데 이어 지역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998년 대구테크노파크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일본 가나가와사이언스파크는 오는 11월 6~8일 엑스코대구에서 열리는 '제6차 ASPA(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총회 및 벤처특별전'에 입주 벤처기업을 포함한 상당수의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이날 핀리핀 국가경제개발국(NEDA)의 국장급 경제관료 2명도 대구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첨단산업 육성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눈뒤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학.관 협력을 통한 경제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핀리핀 국가경제개발국은 지난 5월에도 영진전문대학을 방문했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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