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정부관계자 등이 지역 안보 문제 등을 협의하는 '동북아시아 포럼'(NEACD)에 처음으로 참여한다고 일 언론들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14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다음 달 2-3일 모스크바에서 열릴 차기 포럼에 군축연구소 관계자 3-4명을 파견할 예정이다.북한의 NEACD 참가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17일 북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안보 대화 촉진을 위해 제의할 '6자 협의'에 북한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NEACD는 5개 참가국의 외무, 국방부 간부와 민간인이 개인 자격으로 참가, 지역안보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문제 등을폭넓게 협의하기 위해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포럼이다.북한은 5개국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이 포럼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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