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강산 관광객 수를 유지하기 위해 연초 도입한 여행경비 지원제도에 따라 5개월 동안 100억여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15일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 등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금강산 관광객 4만2천352명 중 65%인 2만9천466명에게 1인당 평균 34만원씩, 총 100억300만원을 지원했다.
경비를 지원받은 관광객은 지난 4월 전체 관광객 중 46.6%(지원금 8억7천400만원)였던 것에 비해 8월에는 87%(34억3천100만원)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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