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손명숙)는 14일 2002년도 제2회 대구시 추경안 2조9천136억원을 확정, 본회의에 제출했다.
예결특위는 당초 예산보다 2천404억원이 증액된 추경안 심의에서 '위천단지 미지정'에 대한 항의로 낙동강물 원수 부담금 11억여원을 삭감하는 등 특별회계에서 12억2천만원과 일반회계에서 9억9천827만원을 각각 감액, 예비비로 돌렸다.
일반회계에서는 △달성습지 생태복원비 5억8천만원과 부대비 527만원 △민선7년 성과화보집 5천만원 △대구지역 향토사 연구용역비 2억원 △솔라시티 기본계획용역비 6천만원 △대구국제광학전 개최비 5천만원 등을 각각 삭감했다.
또 특별회계에서는 수돗물 원수가격 인상에 따른 △원수 구입비 11억1천219만원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조사용역비 3천만원 △취업박람회 개최비 3천만원 △달구벌 축제행사비 1억원을 삭감했으며 종합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한 행사비 5000만원은 증액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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