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베일 싸인 헌병대 공개

TV내무반 신고합니다(KBS1 16일 오후 7시30분)=냉철한 분석력과 뛰어난 판단력으로 활약하는 헌병대. 훤칠한 키와 날씬한 몸매 화려한 제복은 그들을 더욱 빛나게 한다. 그러나 그들의 멋있는 모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는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그들의 눈물겨운 몸매만들기의 현장과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베일에 싸인 헌병대의 생활을 들여다 본다.

◈미 우편물 테러 사건 분석

시사다큐멘터리(EBS 16일 밤 10시)=9·11사태 이후 전세계를 또 한 번 공포와 경악으로 몰고 갔던 미국의 우편물 테러 사건을 입체적으로 종합 분석한 다큐멘터리. 사건의 종합적인 보고는 물론 면역학 및 방제학 전문가들의 대비책 마련 상황을 정리한다. 지난 가을의 생물테러 사건 이후미국이 새롭게 정비한 방역대책들의 현황 및 문제점들을 살펴본다.

◈민 자극해 화 내게 하기

대박가족(TBC 16일 밤9시15분)=미라와 미령은 민을 자극하고 화를 내는지 내기한다. 민은 미라가 기다리라고 하면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비를 맞으면서 기다린다. 또한 미라는 민에게 홍표가 자기 첫사랑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아무리 미라가 민을 화나게 하려고 수작을 부려도 신경도 쓰지 않는다. 미라는 미령에게 조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한다. 마침 민정은 민에게 미라와 미령이 내기를 했다고 일러준다.

◈두한의 승리 종로에 퍼져

야인시대(TBC 16일 밤 9시55분)=미와 경부는 두한이 독립군이 되면 어쩌나 염려했지만 주먹패가 된 것이 생각할수록 유쾌한 일이라고 좋아한다.문달영도 두한이 다른 주먹들처럼 평생 유치장을 들락거리며 살 거라고 맞장구친다. 두한은 제비손에 이끌려 신마찌 유곽촌에 갔다가 신마찌 패거리들 손에 이끌려가는 조선 여자를 보게 된다. 두한은 여자를 구하기 위해 그들과 피할 수 없는 접전을 벌이고 일순간에 그들을 제압해 버린다. 두한의 통쾌한 승리는 종로에도 퍼져 화젯거리가 된다.

◈영숙, 양길 정체 의심

천국의 아이들(KBS2 16일 밤 9시50분)=호태에게 덜미를 잡힌 지은, 용진 남매. 호태는 아이들을 말려보지만, 아이들의 굳은 결심을 듣고 오히려자신도 따라나선다. 미향의 환심을 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양길은 미향의 어머니 영숙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이른바 '쓰리쿠션 작전'을 펼친다.기가막힌 작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미향은 양길에게 엄청나게 화를 내고 영숙도 양길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는다.

◈유정에 뺨 맞는 순정

황금마차(MBC 17일 오전 9시)=순정은 두리를 키워 달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며 남의 일처럼 얘기하는 유정에게 대들어 뺨을 맞는다. 진분은 그런 유정이 야속해지고 유정은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라 순정만을 두둔하는 것이냐며 진분에게 따지듯 말한다. 한편, 강석은 유정을 만나 태호의 능력을 인정한다며자신이 태호에게 일말의 책임을 느껴 태호를 돕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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