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80년대 한국 가요계의 히트곡 제조기였던 작곡가 김희갑(66)씨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연예협회(이사장 남진) 주최,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14일 KBS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김씨는 대상과 함께 문화훈장 화관장을받았다
김씨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비롯해 '킬리만자로의 표범' '사랑의 미로' '그겨울의 찻집' 등 1천여곡의 가요를 작곡해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별공로상인 대통령 표창은 가수 강상수(예명 현철.60), 연주가 정성조(56)씨가 수상했다.
그밖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공로상(국무총리 표창)=정풍송(작사.작곡) 홍애경(예명 배연정.연기) 최복덕(무용)
▲연예발전 공로상(문화관광부장관 표창)=정영국(예명 정월하.작사) 김소웅(연기) 전연분(예명 전윤희.무용) 이대금(예명 이금희.가수) 김동근(연주) 임점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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