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소에서 짠 우유와 '복제' 쇠고기, 돼지고지 등이 이르면 내년부터 식용으로 팔릴 수 있을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16일 현재 농장에서 다수의 복제동물을 키우고 있는 미 축산업자들의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빠르면 내년부터 복제식품들을 식료품점 진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미 국립과학원(NAS)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복제기술이 미 농업생산의 일상적 수단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계기를 제공해주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버지니아 종합기술연구소 및 블랙스버그 소재 버지니아주립대 생물학자로 특별패널의 위원인 에릭 핼러만은 "우리가 전할 메시지는 명백하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식품안전 문제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FDA는 올 연말까지 복제식품과 관련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복제식품이 문제가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는한 FDA나 다른 정부기관들이 복제동물을 식용으로 팔 수 없도록 제한할 권한이 있을 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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