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단속 건수가 각 구별로 최고 7.2배까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각 구.군의 올 1~7월 총 주차단속 건수는 모두 15만9천781건으로 지난해 동기 17만1천531건에 비해 7.3% 줄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5만1천947건, 남구 3만38건, 북구 2만437건, 서구 1만9천930건, 달서구 1만8천951건, 동구 1만920건, 수성구 7천168건, 달성군 390건 등의 순으로 중구의 단속 건수는 수성구에 비해 7.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차단속원 1인당 평균 단속건수 경우 남구가 2천3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달서구 2천105건, 북구 1천137건, 중구 1천331건 등의 순이었다.
달성군은 관할구역의 특성상 1인당 평균 단속건수가 97건으로 8개 구.군 중 가장 적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같은 주차단속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각 구.군마다 주차단속 의지나 강도에 따라 단속실적에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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