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축구대회 스타 안정환(26)이 17일 일본으로 출국해 J리거 시미즈 S-펄스에 합류한다.시미즈 구단은 16일 "안정환과 계약을 맺은 일본 매니지먼트사 PM과 이적에 관해 합의를 이뤘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안정환이 1년 계약에 완전 이적 형태로 시미즈에 입단한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시미즈는 득점력 부족을 해소하고 인기선수 영입에 따른 관중 증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정환의 에이전시인 ㈜이플레이어(대표 안종복)는 "16일 일본 비자를 발급받았다"며 "17일 일본 도착과 동시에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18일 정식 입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정환의 J리그 데뷔전은 현재 몸상태와 팀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할 때 10월5일 콘사돌레 삿포로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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