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의 관문인 팔달교와 태전교를 지나다보면 1㎞도 안되는 거리에 무인속도 측정기가 두대나 설치돼 있다. 반대방향까지 합치면 4대다.
이 지역은 대구에서도 가장 교통량이 많은 종일 상습정체 구간인데도 무인 속도 측정기를 두대나 설치할 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예산낭비라는 생각마저 든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교통량이 많은 태전교 방향은 허용 속도 제한이 70km이고 팔달교 쪽은 60km이다. 많은 운전자들이 무척 혼란스러울 뿐 아니라 갑작스런 감속운행 등으로 사고우려 마저 높다.
관계기관의 시정을 촉구한다.
유안수(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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