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도 공사장 먼지투성이

◈덤프트럭 세륜시설 안갖춰 칠곡 매원·삼청 주민 고통

칠곡군내 고속도로 공사장 곳곳에서 세륜시설도 없이 작업차량들이 드나드는 바람에 도로에 흙먼지가 많이 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경부고속도로 확장 공사구간의 경우 지난 수개월동안 하루에도 수백대씩의 덤프트럭이 공사장 통행을 하면서 흙먼지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 때문에 매원리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오가는 외지 차량들도 많은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는 왜관읍 삼청리 왜관 톨게이트 신설지역 인근 도로와 왜관~석적면간에 있는 고속도로 공사장 주변 도로들도 마찬가지 형편이다.주민들은"공사현장에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구호를 내걸면서도 실제로는 먼지관리에 소홀하다"며 대책을 바랐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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