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윤석화 출연
문화 문화인(EBS 17일 오후 8시20분=세월이 변해도 꿋꿋하게 연극판을 지키고 있는 배우 윤석화를 만난다.1975년 '꿀맛'으로 연극계에 들어선 윤석화는 '신의 아그네스' 성공을 시작으로 '딸에게 보내는 편지', 뮤지컬 '명성황후','넌센스', '아가씨와 건달들' 등 수 많은 작품으로 우리 연극계를 움직이는 배우 중의 하나다. 배우, 연출가, 그리고 공연예술지 '객석' 대표 등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던 윤석화. 이제 대형 뮤지컬의 제작자로 변신을 준비중인 그녀를 만나본다.
◈용우집서 출퇴근하는 숙
이색극장 (KBS2 17일 오후 8시20분)=소월을 사로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숙은 용우에게 문하생으로 받아달라며용우집에서 출퇴근 하며 시를 배운다. 미경은 용우와 너무 가깝게 지내는 숙이 아무래도 의심스럽다. 어느날, 아무도 없는 용우네 집에 들어가 미경의 옷을 입고 소월과의 신혼을 상상하며 잠든 숙을 용우가 미경으로 착각하고 옆에서 잠들었다 미경에게 들키는데….
◈한끼도 멋먹고 굶은 성국
대박가족(TBC 17일 밤 9시15분)=성국은 미라와 홍표, 민과 미라에게 각각 식사 대접을 받기로 한다. 성국은 같은 날 두 커플과 따로따로저녁약속을 한다. 성국은 핑계를 대고 양쪽 식당을 왔다갔다하다가 한끼도 못 먹고 쫄쫄 굶는다. 그나마 민이 포장해준 바닷가재 요리는 원주가 다 먹어 치운다.성국은 화가 나지만, 두 커플의 식사 제안을 다시 받는다. 성국은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소화제까지 먹고, 차려져 나온 음식을 모두 먹어 치운다.
◈태풍 '루사'전문가 진단
PD수첩(MBC 17일 밤 11시5분)=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가져온 태풍 '루사'. 천재(天災)이전에 예상되어진 인재(人災)였다'라는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감천과 직지천의 범람으로 침수된 김천시가 대표적인 예. 이곳 주민들은 두 하천이 만나는 지점 200m 에 무려 5개 교량을 밀집 건설하는 바람에 50여개에 달하는 교각이 물흐름을 막았다고 분개하고 있다. 또 '범람을 막기 위해 동막 저수지의 수문을 열어야 한다'는 저수지 관리인의 건의를 듣지 않아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재해들은 천재(天災)인가 인재(人災)인가.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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