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재민에 의료 구급함

김태연 (주)연우 대표이사는 16일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성주군 금수면 무학.영천리 200가구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구급함 세트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들 마을이 성주댐 상류의 오지여서 의료혜택을 평소에 제대로 못받는데다 이번 수해 때도 고립됐지만 응급 처치할 수 있는 구급함이 없어 애를 태운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전해 들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주.박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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