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울간 새마을호 운행이 10월 5일부터 기존 하루 2회 왕복에서 4회 왕복으로 증편된다.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은 17일 "서울∼경주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포항행과 울산행으로 나눠지거나 합쳐지는 복합열차운행방식으로 증편이 이뤄진다"며 "이번 증편으로 결항이 잦은 포항공항의 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돼 지역민들의 경제 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되는 새마을호의 운행시간은 상행선이 포항발 09시50분-서울착 14시54분. 포항발 17시50분-서울착 22시57분이며, 하행선은 서울발 09시30분-포항착 14시28분. 서울발 18시30분-포항착 23시27분이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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